이번 포스팅은 저 따위가 쓸만한 주제가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에 조언 받은 것을 바탕으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그냥 제 생각과 있었던 이야기를 풀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 학사로 연구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같은 부서에는 학사는 거의 없고, 석사는 더 없고, 박사 학위 소지가가 90%가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항상 저변에는 학위에 대한 욕구가 깔려있습니다. 제 업이 개발이기 때문이죠. 그런 고민을 가지고 있을 때, 부장님께서 어느 날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부장님은 박사 학위 소지자십니다.) 부장님이 해주신 말씀은 본인이 생각하는 학사와 석사의 차이, 그리고 석사와 박사의 차이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석사와 박사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지만, 학사와 석사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고 말하셨죠. 그렇다면, 석..
1. 하는 일- 제품을 개발합니다. 제품에는 달성이 필요한 타겟이 있으며, 이 값을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하는 일련의 행동을 제품개발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를 예로 들면, 이 제품은 완성되었을 때, 엔진의 마력은 얼마가 나와야 하며, 코너링 안정성은 이 수치가 나와야 한다. 그리고 완제품의 총 무게는 1톤이 되어야 한다. 등등으로 제품 개발 초기에 타겟값을 설정합니다.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 하는 일련의 행위들이 연구개발직군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 과정에는 활발한 협업이 필요합니다. 엔진을 담당하는 부서, 바퀴를 담당하는 부서, 차체를 담당하는 부서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겠죠. 엔진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이 정도 마력을 내기 위해서는 엔진의 무게는 이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바퀴와 차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
회사를 다니며 느끼는 제 사견입니다.본인의 의견과 다른 거 같으시면 가볍게 읽고 넘어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본인이 지원하는 회사와 본인의 전공이 연결 여부 문제가 중요한가? 라는 질문에 대해 나는 요즘 들어 조금은 회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 있어 그 문제는 나에게 다가오는 것과 정반대로 다가갈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취업을 준비할 때는, 나와 전공이 다른 회사는 정말 가고 싶은 회사라도 지원을 하지 않았다. 전자공학이 저기 가서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 그렇지만, 요즘 회사를 다니다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거 같다.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에 천문학과와 생명공학이 무언가를 개발하고 있고, 기계과가 무언가를 하고 있다. 나 역시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내가 ..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적는 자기소개서 방식이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는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서 제출했고 7개중 3군데 서류를 통과했지만 2016년 상반기에는 정말 많은 고민을 해서 적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10개중에 3군데 밖에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자기소개서를 적는 방법을 전혀 모르시겠다 하시는 분만 이 글을 '참고' 정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지원동기 작성 회사에 왜 지원했는지를 물어보는 지원동기는 많은 기업에서 자기소개서 항목을 통해 물어보는 항목입니다.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삼성전자)-본인의 가치관..
이번 포스팅은 면접에 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면접은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인적성 전형을 통과한 후 마지막에 지원자들이 넘어야하는 가장 중요한 관문입니다. 여기서 면접관님들의 마음에 들게 된다면 최종합격을 해서 해당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공개채용의 끝판 대장답게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굉장히 어렵게 생각했었구요. 저는 면접 경험이 일천하기 때문에 이렇게 면접을 보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제가 이런 방식으로 준비를 했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대답을 했더니 효과가 좋았었고, 여기 포스팅에서는 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면접을 준비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하고 당당하게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