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이 끝났으면 이제는 면접이다, 면접 준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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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대기업 공채는 보통 서류 - 인적성 시험 - 1,2차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현재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는 인적성 시험 후,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일꺼에요. 그런 분들께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이 글을 보는 즉시,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다면 면접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잘 준비하는 것일까요? 아래에 자세한 방법들을 서술합니다.


    같은 회사, 같은 직무에 지원한 사람들로 스터디를 꾸려라.

     

    일반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같은 회사, 같은 직무에 지원한 사람들로 스터디를 꾸리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가장 큰 이유로는 정보를 공유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기업을 준비하기 때문에 다른 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면접 스터디를 진행했을 때 퀄리티가 다른 질문들이 나옵니다. A라는 회사를 지원하는 사람이 B라는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의 면접관 역할을 하며 질문을 할 때 보다는 B라는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이 B라는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의 면접관 역할을 할 때 서로에게 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면접관이 된 스터디원은 평소에 본인이 껄끄로워했던 면접 예상 질문을 면접자 스터디원에게 던지면서 그 사람의 답변을 참고할 수 있고, 면접자가 된 스터디원은 한번도 생각지 못한 질문을 받으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기업을 지원하는 지원자들로 스터디를 꾸릴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같은 직무에 지원한 스터디원을 모집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개발 직무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경영지원 직무는 모를 것이고, 그 반대로 경영지원 직무가 무엇을 하는지 연구개발 직무는 정확히 모를 것입니다. 서로의 직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진행하는 면접 스터디는 정말 시간 낭비입니다.

    반드시 같은 회사, 같은 직무에 지원한 사람들로 스터디원을 꾸리세요.

    가능한 여러 스터디를 참석해라

     

    같은 스터디를 여러번 반복하게 되면 매일 똑같은 사람의, 똑같은 대답만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똑같은 질문만 받을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일들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들은 아니지만, 계속 나오는 질문들에 대한 답은 어떤 스터디에 참석하더라도 나오게 될 것이고, 다른 스터디에서 그 답을 조금씩 갈무리 해 가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여러 스터디에 지원자가 참석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여러 스터디에 참석했을 경우 보다 다양한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어려워 했던 질문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게 되고 그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더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거기서 양질의 생각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여러 스터디에 참석하여서 교류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접 준비는 지금부터 당장


    면접 준비는 지금부터 당장 해야합니다. 면접이란 상황은 굉장히 특수한 상황입니다. 태어나 지금까지 면접이란 상황을 많이 겪어보지는 못했을 겁니다. 면접이라는 상황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을 할 수가 있는데, 이렇게 익숙지 않았을 때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서 면접관을 만나게 되면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모의 면접이라고 할지라도 면접 경험을 최대한 많이 늘려서 본인의 최애 기업 면접에 참석했을 때, 떨지 않고 최대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합니다. 모의 면접 경험을 최대한 많이 늘리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준비해야합니다.

     

    면접 스터디에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면접 스터디를 꾸렸다고 하더라도 어떤 식으로 자료를 준비하고, 스터디를 준비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서는 세 가지 항목만 철저히 조사해가시면 됩니다.

    첫번째, 해당 기업 면접의 프로세스입니다. 총 몇 차로 이루어지는지, 각 면접은 어떤 것을 보고자 하는지, 다대다 면접인지, 면접관은 임원인지 아니면 실무진인지, 이런 것들에 대해 먼저 조사를 해야합니다. 그것을 알아야, 모의 면접을 구성할 때 가장 비슷한 상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해당 기업의 면접 기출 문제를 찾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오로지 지인 찬스 밖에 없었으나, 요즘은 세상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어플 같은 것들을 십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코멘토'에 질문을 올리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는, 독취사 카페에서 해당 기업에 합격한 사람들에게 쪽지를 보내 배움을 구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세번째, 기업에 대한 간략한 조사를 합니다. 이 기업이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앞으로 하고자 하는 사업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이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하세요. 어려움과 문제점은 기업 면접에서 나오는 단골 문제입니다. 또한,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미래에 하려고 하는 일에 대해 명확히 모르는 것은 그 기업에 취업하려는 마음이 없다는 것과 동등합니다.

    위 세 가지를 조사하시고, 워드 파일로 꼼꼼히 정리를 해두세요.

    경험을 정리하라.

     

    본인의 경험을 간략히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한 경험을 카테고리화 해두세요. 예를 들면, 어떤 졸업 프로젝트를 팀원들과 함께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을 정리하면서 카테고리는 "분석력 / 협동 / 끈기" 같은 것들로 분류를 해둘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둔 분류는 나중에 면접에 갔을 때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데요, 전혀 겪어보지 못한 종류의 면접 문제 중에서 다음과 같은 종류의 경험에 대해 말해보라는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 때 당황하지 않고 꺼낼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이 어디에 적합한지 정리해두는 것은 정말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면접 태도는 어떻게?

     

    가장 궁금하신 것이 면접 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본인은 이런 사람인데, 이런 태도가 괜찮다고 하니 이런 태도로 보이는 것은 어떨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요, 그런 경우는 가급적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임원 면접은 빠지지 않고 진행될텐데, 임원 면접의 경우 지원자의 성품 같은 것들을 중점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이 꾸며낸 모습이 잘 먹히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대기업의 임원이라는 분들은 무척이나 힘든 대기업 내에서 많은 역경을 딛고 그 자리에 올라가신 분들입니다. 세월에서 오는 연륜을 가진 그 분들께서 보시기에 지원자들이 꾸며내는 것들은 연기로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회사에 워낙 그런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거짓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마이너스라 생각해서 절대로 본인의 모습을 꾸며내지 않는 방향으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너무 불량스럽지만 않다면 최대한 솔직한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저는 자신감 있지만 건방지지 않게 말을 했고, 아니면 아니다라고 확실히 제 의사를 전달드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을 본 모든 기업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구요.  최대한 솔직히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여섯 가지의 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궁금하신 것들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댓글로 질문 해주세요. 언제든지 답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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