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공대생 취업하기 : 영어점수

    영어점수는 취업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바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영어점수를 맞추지 못하면 원하는 기업에 지원 자체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위는 삼성전자의 공채 요강입니다. 공돌이와 관련이 있는 연구개발/기술/소프트웨어/설비엔지니어 직무를 보시죠!

    OPIC은 IL이란 점수가 최소한의 점수이며 토익스피킹은 레벨 5부터 지원이 가능합니다. 최소한 이 요건을 만족해야 삼성전자에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딱 이 요건만을 만족하면 될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점수는 높을수록 좋다고 봅니다. 솔직히, 영어 점수가 낮아도 좋은 곳에 취직되는 분이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영어점수가 높은 사람들이 취직을 잘 합니다.


    아무래도 삼성이나 LG나 현대 같은 B2B 그룹들은 해외 기업과 함께 일을 진행하고, 고객사에 대응 역시 해야하기에 어느정도 영어에 대한 기본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준생 여러분은 영어점수를 올려야 합니다.


    Tip. 토익 850이면 한국전력공사에서 가산점 100점을 받을 수 있기도 하니 꼭 850 맞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에는 제가 공부한 방법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1.TOEIC

    저 같은 경우에는 토익을 공부할 때 책을 딱 2권만 샀습니다.

    해커스 파랭이, 그리고 ETS 토익 기출문제 1000제를 샀습니다.


    먼저 ETS 토익 기출문제 1000제를 하루에 한 회씩 시간을 재면서 쭈욱 풀어봅니다. 풀고 난 후에는 채점을 합니다. 채점을 한 후, 문제를 풀면서 내가 몰랐던 단어를 찾습니다. 그 단어들을 직접 자그마한 '단어장'에 옮겨적어 본인이 단어장을 만듭니다. 처음에는 200문제를 풀면 모르는 단어가 막 100개씩 나올 겁니다 -_-.. 이거 다 옮겨적고 외우는데만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문제를 다 푼 후, RC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많이 틀린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정확하게 분석을 합니다. 보통 파트4?파트5?에서 틀리는 문제들을 보면 문법에서 많이 틀렸기 때문에 이를 중점적으로 보충을 했습니다. 또한, 문법 중에서도 어떤 것을 몰라서 많이 틀리는지 확인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특별히 생각나는 것이 '부사'를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부사에서 굉장히 많이 틀렸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해커스 파랭이의 '부사' 부분을 그 날 다 보았습니다. 부사 부분을 딸딸 다 외우고, 해커스 파랭이 문제집도 풀고 오답풀이도 했습니다.


    LC같은 경우에는 MP3를 휴대폰에 넣어서 음악 대신 들고 다니면서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크립트 조금 보면서 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므로 그냥 의식하지 않고 휴대폰에 넣고 듣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소리 하는지 하~나도 안 들리는데 몇 일 듣다보면 조금씩 무슨 말 하는지 알게 됩니다. 영어단어를 외우는 것도 제법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가 아예 모르는 단어는 안 들리는데 발음을 어느정도 아는 단어는 조금씩 들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루틴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 다음 날도 시간 맞춰서 한 회 풀도록 노력하고, 단어장 만들고, 문제 풀고 약한 부분 체킹하고, 문법에서 약한 부분은 해커스 파랭이로 그 부분만 계속해서 보면서 조금씩 제 약점을 보완해나갔습니다. 그 결과 3주 정도 만에 원하는 점수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순간적으로 리스닝 점수가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7~8월 내내 9시부터 18시까지 일을 했기 때문에 영어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많이 해봤자 하루 2시간 정도였는데... 저런 방법으로 본인의 약점을 보완해나가며, 하루에 8시간씩 공부하면 단기간에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비슷하게 했던 제 지인은 2주만에 840에서 950을 받았죠... -_-''


    공부하는 방법에 정답은 없겠지만 제가 공부하며 좋은 점수를 받았던 방식이라 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2.TOEIC SPEAKING



    저는 영어회화를 굉장히 못하는 사람입니다. 원래, 고등학생 때부터 영어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말하기만은 항상 쥐약이었죠. 그래서 토스 점수를 따는 것에 가장 부담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 강의의 힘을 빌렸습니다.


    제가 들은 인터넷 강의는 '토커비 어학원'의 '에바 선생님'강의였습니다.

    < http://talkerbe.weport.co.kr/html/weteacher/main.php?seq=36 >


    강의수가 20강 내외인데, 강의를 수강하며 책에 있는 모든 문장을 다 외우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문장을 위에 감기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자주 쓰이는 표현들이 있거든요, 그게 자다가도 누가 깨워서 물어보면 언제든지 나올 수 있게 했어요. 예를 들면 i think it is a good way to -inf 같은 표현들. 이런 것들 외우는 것부터 시작했구요, 이 문장들을 다 외운 후에는 모의고사 책을 한 권 사서 빈 강의실에서 혼자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저는 마이크인가? 그 사람이 만든 20회 정도 모의고사 책을 사서 MP3 틀어놓고 미리 경험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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