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이란?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란?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적혈구 감소, 급성 신부전 및 혈소판 감소가 특징은 혈액 장애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속 적혈구가 파괴되는 용혈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신장으로 배출되지 못한 요소 때문에 생기는 요독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며, 5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서 발생하는 급성심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혈변, 열, 구토 등이라고 합니다. 설사가 개선되면 신장 문제가 발생하고, 혈소판 수치가 낮게 되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에게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합병증에는 신경학적 문제와 심부전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O157:H7이라는 유형의 대장균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S.pneumoniae, Shigella, 살모넬라균 같은 것들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근본적인 발생은 일반적으로 박테리아에 의한 독소의 생산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에는 투석, 스테로이드, 수혈 또는 혈장 분리법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매년 10만명당 1.5명이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사망률은 5% 미만이라고 합니다. 또, 나머지 25%는 신장에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왜 햄버거병일까?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햄버거병이란 별칭을 가지게 된 것은, 1980년대에 미국에서 덜 익힌 햄버거 패티를 사람들이 섭취하게 되면서 대규모 집단 발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에 햄버거 패티가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고기의 여러 부위를 갈아서 만들었던 분쇄육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오염된 세균들은 고기의 표면에 존재하고 있어서 열을 가하면 쉽게 사멸하는데요, 햄버거 패티는 고기를 갈아 혼합화는 과정에서 표면에 있던 대장군이 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고, 이렇게 되면 충분히 익히지 않았을 때 패티 내에서 대장균이 살아남을 확률이 올라가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증상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감염이 발생한 후 첫 증상은 1~10일 안에는 나타나는 편이며, 주로 3~4일 후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초기 증상에는 피를 동반한 설사, 위경련, 가벼운 열, 구토가 있으며 탈수와 소변량의 감소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초기 증상 발병까지 5~10일 정도가 걸리지만, 증상이 제대로 나타나기까지는 최대 3주가 소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 증상 및 징후로는 무기력증, 소변량 감소, 피가 섞인 소변, 신부전, 혈소판 부족 및 적혈구 파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예방

    일반적으로 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원인은 유전으로 될 수도 있으며, 약을 복용했을 때, 루프스 등이 있을 수 있지만 90% 정도는 세균에 의한 설사병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시가톡신이라고 하는 대장균이 제일 큰 원인인데요, 시가 톡신 균에 감염되면 독소가 몸에 흡수되고, 이 때문에 약 10%의 환자들에게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발생하고 급성신부전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예방이 최고의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키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1. 병원성 대장균은 섭씨 74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됩니다. 따라서,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대장균을 사멸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2. 채소류는 식초와 섞은 물에 5분 정도 담아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서 먹습니다.
    3. 음식을 조리했던 조리 도구를 자주 소독합니다. 특히, 칼과 도마를 자주 소독합니다.
    4. 손을 통해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어야 합니다. 특히, 외출 전/후, 그리고 음식 조리 전, 식사 전에 손을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치료

    치료에는 투석, 스테로이드, 수혈 및 혈장 분리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시, 설사가 계속되기 때문에 탈수 증상 예방을 위해 수액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전에는 항생제 치료가 대장균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항생제를 쓰기도 하였습니다만, 최근에는 대장균이 죽는 과정에서 신장이 손상될 수 있어 항생제가 도움이 안 된다는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의료진의 판단을 따르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병하는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에는 euculizumab이라는 항체가 사용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예후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 환자의 55~70%에서 급성 신부전이 발생하지만 70~85%가 신장 기능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또한, 돌이킬 수 없는 뇌 손상으로 진행되는 결과가 최대 50% 정도가 발생할 수 있따고 합니다. 그렇지만 90% 이상의 환자가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 급성 진행기에 적극적인 치료로 살아 남을 수 있으며, 약 9%만이 ESRD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33%는 발병 후 몇 년 뒤에 신장 기능이 망가질 수 있으며, 일부는 장기 투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8%는 고혈압, 발작, 실명, 마비 및 결장 일부 제거와 같은 평생 합병증이 있으며,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의 치사율은 5~15%라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에게서 예후가 나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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