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린이도 추천하는 L-아르기닌의 효능 5가지는?
- 건강
- 2020. 6. 26.
L-아르기닌은 무엇인가?
L-아르기닌은 우리 몸 안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는 필수 아미노산입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식단에서 필요한 아미노산의 양을 충분히 얻을 수 잇고, 또한 신장을 통해 몸 안에서 합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단백질이 함유된 식품에는 아르기닌이 들어있는데, 특히 아르기닌의 풍부한 공급원은 생선과 호두고, 이 식품에 포함된 아미노산의 15%가 L-아르기닌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 L-아르기닌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기도 하는데, 신장의 근위관 세포를 통해 시트룰린에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L-아르기닌은 대부분 암모니아를 독성이 덜한 요소인 크레아틴과 오르니틴으로 만드는데 사용이 되고, 남은 아르기닌들은 혈관을 팽창시키고, 혈압을 낮추고, 건강한 심혈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합물인 산화질소의 전구체로 아주 적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L-아르기닌 보충제는 주로 이 아미노산을 산화질소로 전환시키며 얻어지는 효과를 보기 위해 복용한다고 합니다.
L-아르기닌은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줄까?
1. L-아르기닌은 당뇨병 및 당뇨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28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관찰 했는데,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L-아르기닌 수치가 낮고 L-아르기닌의 대사를 방해했다고 합니다. 또, 40명을 대산으로 한 연구에서 제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설텅과 L-아르기닌을 같이 복용했을 때, 인슐린을 덜 생산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또한, 대사증후군을 가진 144명에 대한 L-아르기닌을 보충하면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이 줄어든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L-아르기닌 보충제는 췌장에서 인슐린 생성 세포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세 가지 임상 실험에서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L-아르기닌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산화질소를 생산하고,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켜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인슐린 저항성은 L-아르기닌으로부터 일산화질소의 생성을 막고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 50명에 대한 4가지 임상 실험에서 L-아르기닌을 보충하면 산화로 인한 손상이 감소하고 혈관의 기능이 향상되어 혈류 증가와 심장 질환의 위험이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당뇨병을 가진 쥐에게 L-아르기닌 보충제를 투여 했을 때, 당뇨병을 가진 쥐의 지방산 분해를 촉진시켰고, 그 덕분에 지방량과 혈중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2. L-아르기닌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산화질소는 면역 체계를 자극해서 병원균을 파괴할 수 있다고 합니다. L-아르기닌을 복용하면 산화질소를 더 많이 만들어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술 전,후로 L-아르기닌을 복용할 경우 환자들의 면역력이 증가 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L-아르기닌은 면역 세포 수를 증가시키고 사이토카인의 수치를 변화시켜 환자 생존율을 증가시킨 결과가 잇다고 합니다. 또, 59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2번의 실험에서는 면역 기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쉽게 재발하는 병을 가진 사람들이 L-아르기닌을 복용했을 때, 림프구와 항체 수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3. L-아르기닌은 상처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L-아르기닌을 투여했을 때 노인들의 상처 치유 능력이 개선되었습니다. L-아르기닌과 생선기름이 함유된 식단은 2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 화상 치유 능력을 개선시켰다고 합니다. 또, 15명을 대상으로 한 작은 실험에서 국소적인 젤타입의 L-아르기닌을 도포 했을 때, 항문의 상처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연구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요, L-아르기닌 보충제는 일산화질소를 촉진시켜 쥐들의 상처 치유를 개선시켰다고 합니다. 혈관 발달 및 콜라겐 생성 역시 촉진했다고 하네요 :)
4. L-아르기닌은 불안을 잠재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137며으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L-아르기닌, 라이신을 각각 3g 정도를 보충하는 실험을 했을 때, 이 때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도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5. L-아르기닌은 불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에 대한 난소의 반응 민감성이 떨어질 경우 출산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L-아르기닌을 보충하게 되면 호르몬에 대한 난소의 반응성을 좋게 만들면서 임신률을 증가시킨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동일한 실험을 다른 32명에게 했을 때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남성들은 정자가 적거나 활동성이 떨어지게 되면 출산율이 낮아지게 되는데요, 5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 L-아르기닌, L-시트룰린 및 피크노제놀을 보충하면 정자의 수도 많아지고 생존성, 활동성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세 가지 작은 규모의 임상 실험들은 L-아르기닌이 불임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기에는 약한 증거지만 잠재적인 가능성은 있고 이에 대해 더 많은 실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합니다.
L-아르기닌은 무슨 부작용이 있을까?
1. L-아르기닌은 자가면역반응응 유도할지도 모릅니다.
산화질소는 몸 속의 과산화수소와 반응하여 활성산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는 산화성 손상, 세포 사멸, 자가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아르기닌은 산화질소의 수준을 높이면서 자가면역반응을 유도할 수도 잇습니다.
2. L-아르기닌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빈 속에 먹는다면 설사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일반적으로 흡수를 위해서는 공복에 먹을 것이 권장되긴 하지만 설사 부작용이 있는 것은 미리 감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L-아르기닌의 안정성, 복용 권장량은 얼마일까?
L-아르기닌은 몸에서 생산이 되긴 하지만, 아주 소량만 체내에서 생산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르기닌을 보충하는 것은 우리 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아르기닌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5.4g인데요, 아르기닌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붉은색 고기, 생선, 유제품, 견과류, 가금류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르기닌은 음식 뿐만 아니라 보충제로도 보충이 가능한데요, L-아르기닌 캡슐은 일반적으로 500mg의 아르기닌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L-아르기닌 보충제는 의료용으로는 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즉, L-아르기닌은 권장 복용량이 정해져있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제조 기준에 대한 용량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몇 몇 연구들에 따르면 매일 20g 이하의 아르기닌을 섭취했을 때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을 발견햇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르기닌을 복용했을 때, 어떤 부작용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할 것을 권장드리며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음식과 함게 먹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L-아르기닌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어떤 나쁜 점이 있었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간략히 요점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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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아르기닌은 필수 아미노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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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아르기닌은 당뇨, 면역력, 상처 치유, 불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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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아르기닌은 설사, 자가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위에 정리된 내용이 L-아르기닌에 대한 모든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위의 글은 참고 정도로만 해주시고 의사 혹은 약사님들과 상담할 때, 환자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피드백 받는 정도로만 참고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 ♥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포스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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