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익선동 맛집, 국수 찾아 닭만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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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의 핫플레이스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단연코 익선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골목에 많은 특색있는 가게가 들어오게 되면서 어느 순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익선동에 있는 맛집, 국수찾아 닭만리를 다녀오고 난 후에 솔직한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국수찾아 닭만리는 옛날 통닭에 치즈를 깔고 그 밑에 누룽지를 다시 한번 더 깔고 매콤하게 간을 한 집인데, 종로 3가역 4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맞은 편에 위치해있습니다.  가게 전면에는 전기로 닭을 구워주는 기계가 있고, 그 바로 옆에는 테이블링이 설치되어있습니다. 테이블링은 웨이팅을 좀 더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전화번호와 몇 명인지, 그리고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를 입력하면 등록한 분의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오게 됩니다. 익선동 근처를 구경하시다가 테이블링에 알람이 오면 들어오시게 되면 빠른 식사가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두 번 방문했는데, 방문할 때 마다 2~30분 정도 웨이팅을 했습니다 :)

    국수찾아 닭만리는 공간이 크지 않은 관계로 6인 이상의 단체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6인 이상 방문하실 계획을 가지신 분이라면, 꼭 염두해두셔야겠죠!

    자리에 앉게 되면 위의 사진처럼 셋팅을 해줘요. 시중에 사먹을 수 있는 닭다리 과자와 무절임, 그리고 양념들을 셋팅해주십니다. 저는 보통 무절임이나 단무지를 보고 식당의 맛을 짐작하곤 하는데, 여긴 무절임도 제 입맛에 딱 맞게 되어있더라구요. 기대하면서 기다렸습니다 :)

    닭종류 메뉴는 두 개가 있었는데 콘치즈와 치즈로 나뉘어졌고 가격은 천원이 차이가 났습니다. 저는 살짝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드리면서 치즈 닭요리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런 음식들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라면사리죠. 라면 사리를 2천원 정도를 추가해서 위와 같은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치즈랑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붉닭볶음면의 라이트한 버전의 맛있는 매움을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께서는 닭 한 조각 먹고, 맥주 한 잔 하고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혹시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께서는 미리 주문 전에 말씀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익선동에 있는 맛집 국수찾아 닭만리를 다녀왔습니다. 닭만리는 옛날 통닭 밑에 치즈를 깔고 그 밑에 누룽지가 깔려있는 음식인데, 고소한 치즈와 매콤한 양념의 맛이 잘 어우러져 아주 좋았습니다! 익선동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면 어떨까요 :)

    주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길 38
    영업시간 : 매일 16:00 ~ 23:00 / 일요일 정상영업
    가격대 : 2인 3만원
    특이사항 : 예약불가. 6인이상 일행 불가능
    개인적인 추천메뉴 : 치즈 닭 + 라면사리 추가 + 생맥주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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