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둬야하는 결혼식 준비리스트 7가지
- 일상
- 2020. 12. 19.
행복한 결혼을 위한 결혼식 준비리스트
인생에 단 한번인 결혼식! 결혼식 준비리스트 정보 알아봐요!
결혼이라는 것은 정말 인생에 큰 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결혼이란 일생에 한번 있는 큰 일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준비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대부분의 신혼 부부들에게 있어서, 결혼만큼 큰 일을 살면서 준비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분들께서는 뭐부터 해야할지 갈피를 못 잡을 수도 있고, 또 다른 분들께서는 부담스러워서 시작조차 못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해서 결혼식 준비리스트 정보를 함께 알아보고, 함께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결혼식 준비리스트, 상세하게 알아볼까요!
1. 결혼식 준비를 위한 상견례
결혼식의 가장 큰 관문 중 하나는 바로 상견례입니다. 일반적으로 상견례는 부모님들께서 이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암묵적인 동의하에 인사만 드리는 형식으로 보통 진행이 되게 됩니다.
그.렇.지.만! 예상 외로 상견례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이 파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견례 과정에서 부모님들께서 서로 의견을 나누시다가, 의견이 다를 경우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상견례 전에 미리 각자의 부모님들과 입을 맞추는 것은 필수겠죠?
2. 웨딩 플래너 만나기
웨딩 플래너는 사실 만나도 되고 안 만나도 됩니다. 웨딩 플래너를 끼고 결혼을 진행하게 될 경우, 아무래도 인건비가 들다보니 전반적인 비용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플래너 없이 직접 스드메 업체에 연락해서 진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돈을 조금 더 쓰더라도 편하게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웨딩 플래너를 끼고 결혼식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웨딩 플레너의 유무로 스드메 비용만 150가량 차이가 나더군요!
3. 웨딩홀 계약하기
결혼을 마음 먹었다면 최대한 빨리 알아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웨딩홀입니다. 서울의 경우, 누구나 다 하고 결혼하고 싶어하는 웨딩홀들은 이미 만석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1년 전에 웨딩홀을 예약하러 갔는데, 이미 그때 저희가 원하던 시간은 거의 없었어요. 원하는 달에, 원하는 시간은 주말 8일 중에 딱 2일만 있었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결혼의 윤곽이 확실해진다면, 미리 웨딩홀을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에요. 특히 서울,경기권 같은 경우는 결혼 1년 전부터 미리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스드메 준비하기
최근에는 스드메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알아들을 정도로 스드메는 결혼 시장에서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습니다. 스드메는 바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임말인데, 일반적으로 결혼에 필수적인 것들입니다.
스드메는 어떤 컨디션, 어떤 질의 업체로 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난다고 해요. 저는 스드메를 합쳐서 100만원 초반에 해결하였지만, 스드메에 과한 투자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400만원 정도까지도 사용한다고 하세요. 평균적으로는 200 중반대의 가격으로 형성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스드메는 적어도 결혼 6개월 전부터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원하는 스튜디오가 이미 예약이 되었을 수도 있고, 원하는 드레스를 입지 못할 가능성도 많기 때문이에요. 왜냐하면 많은 신혼부부들이 스튜디오와 드레스를 대여해서 촬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스드메는 웨딩홀을 알아보는 시점부터 바로바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5. 신혼집 준비하기
신혼집을 준비하는 것 역시, 결혼을 준비하는데 빠질 수 없는 일입니다. 신혼집을 준비하는 것은 예산을 먼저 파악하고, 부부 동의하에 원하는 위치의 지역에 집을 구하는 것부터 시작이 되겠습니다. 예산이 넉넉하신 분들은 매매를 해도 괜찮으시고, 예산이 조금 부족하신 분들은 전세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신혼집을 계약하고 난 다음에 준비해야할 것은 가전준비입니다. 집만 덩그러니 있다면, 너무 썰렁하겠죠? 가전을 채워넣을 준비도 해주셔야 합니다. 가전을 살 경우에는, 결혼 + 이사 + 한 번에 여러대 구매 콤보로 인해 좋은 할인율을 가져갈 수 있어요. 저는 여러군데 상담을 받아보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백화점에 있는 전자업체가 좋은 견적을 주었답니다.
일반적으로 가전제품(TV,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냉장고, 에어콘)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대략적으로 1000만원 초중반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사회자, 축가, 부케받을 친구 구하기
결혼식을 할 때 미리 준비해야하는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결혼식을 매끄럽게 진행해줄 사회자, 결혼을 축복해줄 축가, 그리고 신부에게 부케를 받을 친구!
부케를 받을 친구는 보통 결혼을 안한 친구 중에 가장 친한 친구, 혹은 이 다음에 바로 결혼할 친구들에게 준다고 하더군요! 보통 이런 것은 여성분들의 마음에 이미 정해진 분이 있을테니, 그분께 토스!
요즘에는 사회자나 축가는 사람을 써서 하는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어설프더라도 친구들이나 소중한 지인들이 해주는 사회나 축가는 더할 나위 없이 좋죠. 좀 더 매끄러운 진행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사회자나 축가를 사람을 쓰셔도 되고, 이런 분들은 보통 예식장에서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그 분들을 통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예복 맞추기
신부에게 드레스가 있다면, 신랑에게는 예복이 있습니다. 예복은 보통 맞춤정장으로 진행하는 편이라고 해요. 맞춤정장 업체에 따라서 구두까지도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예복은 스튜디오 촬영 1개월 전에는 상담을 받고 구매를 시작하셔야 해요. 왜냐하면 제작하는데 2주의 시간이 필요하고, 한번 가제작하고 나서 가봉을 해야하기 때문이에요!
가봉이란 것은 대충 본뜬 옷을 입어보고, 줄일 건 줄이고 늘릴 건 늘리는 일련의 과정이랍니다. 스튜디오 촬영 2주 전에 가봉을 해야, 스튜디오 촬영 전에 맞춘 예복을 받아보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예복은 스튜디오 촬영 1개월 전에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강력추천합니다.
여러분,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정성 들여 작성한 글이니만큼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 글은 자유롭게 퍼가셔도 괜찮습니다! 단 URL(출처)를 꼭 표기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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