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념품! 무엇을 사야할까? 베트남 기념품 총정리!

    베트남 기념품 간단 정리

    베트남 기념품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타벅스 텀블러 & 인형
    2. 편의점 김과자
    3. 원목 폰 케이스
    4. 베트남 믹스커피
    5. 마그네틱
    6. 일회용 샴푸 & 린스
    7. 병맛 그릇, 수저 받침대
    8. 소수민족 수공예품
    9. 포스터


    베트남 기념품 뭐가 좋을까? 알아보자!

    여행이라는 것은 항상 갈 때마다 두근거립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곳에 가서, 처음으로 보는 것들을 먹고,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한국에 있을동안 쉬더라도 알게 모르게 계속 압박을 주던 일에서 벗어나는 순간이기 때문에 여행이라는 것은 항상 사람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이런 여행이 끝나갈 때쯤 되면 , 내가 이 곳에 왔었다는 기억을 함께 가져가고 싶어 기념품을 찾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소중한 사람, 챙기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찾기도 하지요. 이번 게시물에서는 베트남 여행 온 방문자님들에게, 베트남에서 살 수 있는 기념품을 추천해드립니다!


    베트남 기념품 9가지

    1. 스타벅스 텀블러 & 인형

    스타벅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나 잘 알고 계시겠지만, 스타벅스에서는 각 나라마다 특색있는 텀블러와 베어리스타 인형을 팔고 있습니다. 특히나 하노이 스타벅스에서는 베트남 전통모자를 쓴 베어리스타 인형을 판매중인데요, 이 인형 하나만 보여줘도 "나 베트남 갔다 왔다!"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는 기념품이 아닐까요 :) 

    또한, 베트남 주요 도시들의 이름과 상징 문양이 새겨진 머그컵들 역시 구매 할만합니다. 기념품이라는 것은 자고로 그 나라스러울 때, 그리고 희소성이 있을 때 가치가 있는 법이니까요 :)

    2. 편의점 김과자(Big Roll)

    편의점에서 파는 저렴한 가격의 김과자입니다.  왜 이런 김과자를 기념품에 넣었냐면 그야말로 JMT이기 때문입니다. 단짠에 고소함, 그리고 매콤함까지 가해진 이 과자를 한번 먹고 맛을 알게 되면 도무지 헤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그 맛에 반해서 베트남에서 귀국할 때 10개를 사서 집으로 돌아갔는데, 여자친구 동생이 앉은 자리에서 너무 맛있어서 9개를 순삭했었지요. 실제로 이 안주 하나만 있으면 맥주
    먹을 때 치킨도 필요가 없습니다. 가방이 남으시는 분은 최대한 쟁여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짜 맛있어요!

    3. 원목 폰케이스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하노이 야시장에 가게 되면 이런 원목 폰케이스 파는 모습을 아주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평균 20,000원 ~ 30,000원하는 폰케이스가 베트남 야시장에서는 단돈 5,000원! 제게 있어서 나무 퀄리티는 생각보다 좋았고 무늬가 마음에 드는 것이 많아서 2~3개를 집어왔었죠. 지인들에게 부담없이 선물하기도 좋은 원목 폰케이스! 귀국할 때 선물용으로 사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

    4. 베트남 믹스커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커피를 생상하는 나라 중 하나가 베트남이죠. 베트남에 가보면 쌀국수집보다 카페가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은 카페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콩카페나 AHA 커피에 한국인들이 가면 필수적으로 먹는 커피인 카페 쓰어다(연유커피), 코코넛 커피같은 것들을 한국에서도 드시고 싶으실텐데요!

     

    이미 베트남에는 그런 분들을 위한 믹스커피가 판매중입니다! 왼쪽에 있는 것은 아크카페에서 나온 코코넛 카푸치노이고, 왼쪽에 있는 것은 하이랜드 커피에서 나온 카페 쓰어다(연유커피)입니다. 베트남의 커피 맛을 한국에 돌아와서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꼭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격대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 회사 동료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적당합니다! 

     

    5. 마그네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바로 마그네틱을 모은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직 베트남 밖에 안 돌아봐녔지만, 함께 여행했던 동생이 사는 것을 보고 저도 따라 모으고 있습니다. 마그네틱에는 베트남과 관련된 전통적인 것들이나 지명들이 많이 들어가있는 편입니다.

     

    저는 사파마을에서는 판시판산 마그네틱을, 하노이에서는 아오자이를 입은 여성, 지도 마그네틱을 샀습니다. 언젠가 물을 마시려 냉장고 문을 열 때 마다, 냉장고에 하나씩 자리매김하는 마그네틱을 보며 그 날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

    6. 일회용 샴푸 & 린스

    베트남의 젊은 청년들은 저임금과 높은 물가 때문에 한번에 큰 고정 비용을 사용하기가 부담스러운 처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회용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그 중에서 샴푸와 린스를 추천드립니다. 이런 일회용 샴푸 및 린스를 사면 혹시나 국내에서 여행을 할 때, 또는 국외에서 여행을 할 때 평소에 자기가 좋아하는 샴푸를 간단하게 쓸 수 있어서 아주 편한데요!

     

    "무슨 하나에 550원짜리를 사라고 하는 거에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놀랍게도 하나가 아니라 한 줄에 550원이라는 사실! 필요하신만큼 사서 쟁여두고 여행하실 때 하나씩 골라쓰시면 좋습니다. 특히 연예인이 쓰기로 유명한 썬실크 샴푸와 린스를 추천드립니다 :)

    7. 병맛 그릇, 수저 받침대

    하노이의 성요셉성당 근처에 가면 병맛 그릇과 저퀄리티 수제 수저받침대를 상당히 싼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작은 뱁새가 그려진 그릇이 너무 이뻐서 하나 집어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병맛 수저받침대 같은 경우에는 파손의 우려도 없고 가져오기도 간단한 편이라 집에서 아기자기하게 소품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고, 지인들에게 선물해주기도 좋을 것 같아요!

    8. 소수민족 수공예품

     

    쓸모는 없지만 귀엽고 특이한 선물입니다. 천으로 새모양을 만들고 그 밑에는 작은 동전들을 예쁘게 이어 만든 것들인데요, 집의 손잡이에 걸어두면 행운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여러개 사와서 나눠주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집에 드림캐쳐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드림캐쳐 옆에 걸어두셔도 아주 이쁜 인테리어 기념품이에요 :)

    사파마을의 소수민족들은 천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가지 제품들이 많았지만, 위의 사진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소수민족의 고유한 문양으로 수놓은 천, 그리고 필통, 동전과 지폐를 담을 수 있는 작은 천지갑, 그리고 뭔가 촌스럽지만 세련되어 보이는 옆에 매는 가방까지. 가방은 가격이 조~금 있었지만, 천지갑과 필통들은 지인들에게 부담없이 선물해봄직 합니다 :)

    9. 포스터

    베트남에서는 특유의 느낌을 살린 포스터를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카페 인테리어나 집을 좀 특별하게 꾸미고 싶은 분들께서는 놓치면 아까울 기념품입니다. 쇼핑 리스트에 넣어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해주는 프로파간다 포스터가 대표적인데, 선명한 색의 대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사람의 모습만 나오는 포스터도 많이 판매중인데, 저는 그 나름대로 좋은 느낌이라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베트남 여행 후 귀국할 때, 그 나라를 기억하기 하며, 지인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을만한 기념품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맛있는 커피, 수공예품, 그리고 베트남 스타벅스 텀블러까지, 여행 기념품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사치일 수 있지만, 그 시간 그 시절에 내가 거기 있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억 수단이 될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기념품이 있으시다면 돈은 생각지 마시고 사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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