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미25 오전 조식을 호텔에서 해결을 했지만, 베트남에 왔으니 베트남 음식을 먹어보자!는 생각에 발걸음을 부지런히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저희가 정한 곳은 반미25였습니다. 첫날 호텔 데스크에서도 추천해주던 곳이었고 여행 전 검색해봤을 때도 많은 분들이 가셨던 곳이였죠. 그래서 저희도 한번 가 보았습니다. 반미 25로 이동하는 길이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 한국에서 보이던 공차가 보이더군요. 여담이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스타벅스보다 공차를 더 많이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한국과는 정반대라 이것도 문화 차이구나 싶었습니다. 평소처럼 길을 걷는데 다른 나라에서 걸으니 거리를 걷는 것마저 신기했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건물 양식, 이국적인 거리 분위기, 이국적인 사람들. 하노이 사람들에겐 제가 이국적이었겠지만,..
1. 롯데호텔 전망대- 저녁을 해결하고 처음으로 시작한 하노이 일정은 바로 롯데호텔 전망대였습니다. 롯데호텔은 제가 숙소로 잡은 호안끼엠에서 제법 떨어진 거리에 있어 도보로는 갈 수 없습니다. 게다가 베트남 여행 첫 날이기도 하여서 안전하게 택시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Grap이라는 어플을 사용하여 택시를 잡으려고 했는데 도무지 잡히지 않아서 머물고 있는 호텔 데스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데스크에 가서 짧은 영어로 롯데호텔 갈껀데 택시를 좀 불러줄 수 있을까? 라고 여쭈어보니 10분도 안되서 택시가 숙소 바로 앞에 도착했습니다 -_-;; 택시비는 3~5천원쯤 나온 거 같네요! 이윽고 도착한 롯데호텔. 롯데호텔의 지하에는 롯데마트, 롯데리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에는 또 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어요..
살면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기록을 되새기며, 그리고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을 남기려 합니다. 저는 하노이로 자유 여행을 했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하노이로 가는 직항 항로를 활용했으며 베트남 저가 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왕복으로 수화물까지하여 35만원 정도 교통비에 사용되었네요. 공항에는 먼저 비행기 출발 시간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처리해야 할 여러 수속이 있기 때문인데요, 먼저 캐리어를 항공기에 붙여야하고 포켓 와이파이(도시락)을 신청하신 분이면 포켓 와이파이도 수령하여야 합니다. 통신사를 통한 해외로밍을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해외로밍도 해제하셔야 합니다. 캐리어를 항공기에 붙이는 곳이 웨이팅이 길 경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
이 포스팅은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의 서울, 하노이. 하노이에 도착을 하게 되면 어딜봐야 잘 봤다고 소문이랄까하며 이 곳 저 곳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저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노이에 오면 꼭 가봐야 할 성요셉 성당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성요셉 성당은 호안끼엠 호수 서쪽에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호안끼엠 호수에서 성요셉 성당까지 찾아가는 길이 간단하기 때문에, 구글 지도를 켜고 잘 따라가시면 성요셉 성당에 어렵지 않게 도달하실 수 있을 꺼에요 :) 구글에서 검색한 성요셉 성당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하노이의 주요 스팟답게 수 천건의 리뷰가 작성되어있고, 평점은 4.5/5.0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은 점수..
하노이의 주변 도시 관광지를 떠올린다면, 많은 분들이 "하롱베이", "사파마을", "닌빈"을 떠올릴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 천개의 섬이 그림처럼 놓여있는 "하롱베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하롱베이를 여행하고자 마음을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하롱베이에 몇 일을 투자해야할까?"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답은 "당일치기면 충분하다"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 떠있는 수천 개의 섬이 너무 너무 아름답고 장관이긴 하지만, 사람은 금방 익숙해집니다. 경치가 곧 눈에 익으면 지루해지기 마련인데, 굳이 선상에서 하루밤 자는 이틀을 보내는 것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지루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당일치기를 추천해드리고, 제가 다녀왔던 투어가 좋아서 알려드리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