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서울에는 뷔페로 유명한 곳이 세 곳 있습니다. 하나는 신라호텔 파크뷰, 하나는 롯데호텔 라세느, 그리고 마지막으로 웨스틴 조선호텔 아리아. 평가가 매년 엎치락뒷치락 하는 세 곳이지만, 세 곳 중에 하나도 빠짐없이 이야기되는 이 뷔페들은 명실 상부한 서울의 3대 호텔 뷔페입니다. 아직 한 번도 서울 3대 호텔 뷔페를 가본 적이 없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함께 가려고 모아두었던 웨스틴 조선 아리아 뷔페 티켓이 한 장 있었습니다. 이 티켓을 이용해서 작년 연말 기념일 근처 주말에 찾아가려 했으나,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예약을 전혀 할 수가 없었어요. 나중에 한가해지면 가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오늘 즉흥적으로 웨스틴 조선 호텔에 전화해서 예약이 가능한지 ..